작품

홍승아의 '나를 깨우는 연기' 온라인 1기 수료작품

2022년 9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3개월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홍승아 선생님의 '나를 깨우는 연기, ACTING' 1기가 종강했습니다. 2개의 수료작품이 나왔어요. 하나는 2인 대본 연기, 또 하나는 연기의 꽃 모노로그(독백)였답니다.

시차 때문에 새벽 6시까지 잠 안 자고 기다렸다가 12번의 수업을 들은 안00님, 아이들 셋의 통학을 책임지며 어르신도 모시고 계시는 중에 어렵게 오후 시간을 뽑아 쓴 최00님, 어린 두 남자 아이들을 독박육아 하고 일까지 하면서 한때의 흥미와 꿈을 쫓아 제주도에서 접속하신 윤00님, 그리고 역시나 세 아이의 엄마이자 사회활동가로 바쁜 와중에도 자기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기에 도전한 파주의 문00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22년 12월 22일에 수료작품 시사회를 갖습니다. 하나는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교류지원작으로 제작되어 춘천연극제에 선정되고 인도와 스리랑카 등의 국제연극제에도 초청되었던 김진만 극본의 연극 <홀(Hole)>의 한 장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료생 각자가 고른 독백 대사로 연기한, 4인 4색의 모노로그들입니다. 2개의 드라마(경찰수업, 괴물)와 1개의 연극(유리동물원), 1개의 소설(세 자매 이야기)에서 발췌된 것입니다. 

1기의 종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두 가지 트레일러를 감히 선공개합니다.^^


2022년 12월 22일 시사회를 마치면서 시상식도 거쳤네요. (할 건 다 하는 다시배움!)^^ 이제 수료생들의 동의를 얻어 수료작품을 공개합니다. 2인극 <홀>은 캐스팅에 따라 느낌이 다르니 꼭 두 버전 모두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각각 5-6분씩이니 다 보시는데 지루하지 않으실 거예요. 그리고 모노로그는 네 편을 모두 한 데 모았고, 8분짜리 영상입니다. 연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3개월 만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이기고, 카메라의 긴장도 이기고, 이렇게까지 해내신 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홍선생님의 훌륭한 강의와 지도에도 엄지 척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마감 임박

마감임박 강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