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모임

후기- 새로운 경험에 도전한디는것...어렵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한 결과는 좋았다. 어릴적 항상 다른 사람에 삶은 어떨까, 생각하며 다른 사람에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다른사람이 되는건 참으로 어렵고 힘들었다. 연습에 비해 정말 엉망이었지만, 처음부터 잘하는건 아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말로 표현이 다 안되지만 가슴속에 느껴지는게 많았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 따라지, 작가선생 역 -

5주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간거 같은데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도전하게된 계기는 사실 개인적인 이유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던 상황이였고, 막연히 해 보고싶던 분야이기도 했어요

1-2주는 뭔가 막막했었는데 사람이 반복이라는게 참 무섭구나 느낀게 3주째 부터는 나도 모르게 조금 자신감도 생기게 되더라구요
완성본을 보니 정말 흐뭇하네요 ㅋㅋㅋ

지도해주신 대표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했던 연기자님들과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돈버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역시 재밌네요 ㅎㅎㅎ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

- <따라지> 주인아줌마 -

연기를 해보고 싶던 차에 언니의 권유로 알게 되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잔잔하게 말하고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성격은 아닌 편이었지만 의지가 강한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오후 2시 라디오의 에너지로 연기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적절한 지도와 예시로 캐릭터 이해와 행동의 이유, 다른 역할들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좀더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 혼자 연기 공부했다면 알 수 없는 연기에 대해 중요한 부분을 배우게 되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과도 합을 맞춰보면서 '아, 저 캐릭터를 저렇게 연기할 수도 있구나.' 알게 되고, 저도 '거기에 맞춰서 이렇게 해야겠다.' 싶은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따라지, 제니 역할 -

타인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를 연기하는 것은 생소하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다양한 표현 방식에 따라 해당 인물에게 색을 입혀가는 과정, 그리고 모두 함께 인물들을 연기하며 극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고조된 기대감이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지난 5주간의 경험을 돌아보는 것을 통해 크나큰 성취감으로 와 닿았습니다.
평소에 무미건조한 말투로 짧게 대화하며 감정표현을 억누르기 일쑤였던 저로서는 목소리에 적절한 높낮이를 부여하고 생동감 있는 연기를 끌어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선생님의 가르침, 동기분들의 뛰어난 실력과 도움 덕택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녹음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자신의 부족함으로 폐가 되진 않을지 등 걱정이 많은 저이지만 이번 '목소리론 나도 배우' 강의를 들으면서는 뜻밖에 그런 부담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아마 훌륭한 동기분들과 충실한 강의, 선생님의 배려 덕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주간 평소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며 정말 즐거웠고 결과 또한 훌륭하게 나와 만족스럽습니다. 다시금 대표님, 선생님, 동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저와 같이 뭔가 시작하는 것에 불안함을 겪는 분들,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변화를 겪어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색다른 성취감을 바라는 분들 모두 부담 없이 꼭 수강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의 재미있는 경험으로 남을 뿐 아니라 본인의 언어 습관, 감정표현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으며, 또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겠습니다.

- <따라지> 주인조카 -

목소리를 재료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싶었고, 연기도 배우고 싶어서 신청한 수업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연기하느라 처음엔 어색하고 부끄러웠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보다 더 나아지고, 연기가 다시 재밌어졌어요. 하지만 오디오 드라마는 소리 외에 시각적인 정보가 없기 때문에 더 과장해서 연기해야 했고, 또 저는 즉흥 상황극과 독백 연기만 해봤지, 한 캐릭터를 맡아서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 이런 부분들이 조금 어려웠어요. 녹음을 마쳤지만, 저는 아직도 그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가지고 다양하게 소리 내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녹음 후에 다 같이 완성본을 듣는 것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나이대의 분들과 함께 연기하고, 같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6기 '따라지' 중 영애 역 -

바우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어! 뭔가 색다른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나도 목소리 연기배우가 될 수 있다"는 문구에 다시 꼼꼼히 설명을 읽어 보았는데...ㅎㅎ 바로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보게 되었다.

줌으로 4회 수업 진행하고, 5회 때 직접 다시배움이라는 서울 홍대에 있는 교육원에 가서 그곳 녹음실에서 내 목소리에 맞는 역할을 맡아 녹음했다. 같이 강의 듣는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추어 연기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우물안 개구리 같은 내 삶에서 뭔가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간 느낌이었다. 발전된 나자신을 느끼며 '목소리론 나도 배우'의 수업 결과물을 보면서 아.... 성취감과 뿌듯함에 내가 살아 있음을, 내 존재감이 높아진 것을 느낀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 6기 <따라지 리메이크> 중 '승미엄마'로 참여 -

목소리로 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감정 표현에 인색하고 낯을 가리는 저로서는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습니다. 사실 목소리 연기라서 얼굴이 보이는 것보다는 덜 쑥스러울테니 더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얼굴 표정이나 신체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목소리로만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그냥 연기 보다 더 고차원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홍승아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쉽고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시고, 같이 참여한 분들과 마주보면서 연기 연습하고 피드백 받으니 짧은 시간이지만 천천히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보트 처럼 겨우 대본을 읽던 모습에서 차차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나가는 제 모습이 신기하더라구요.

다시배움 녹음실에서 진행된 녹음시간도 대표님과 홍승아 선생님께서 적극 피드백 해주시고 복돋아 주셔서 힘들지 않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연습을 더 하면 좋았겠다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목소리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5기 수료작: 김유정의 <야앵> 리메이크 -

연기라는 걸 처음 접했는데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상황에 따른 감정 표현을 해야 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선생님께 하나 하나 배우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해 보고 표현하는 것은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 아닌 다름 사람을 내가 표현 했다는 것이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이고 도윰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수료작품: 김유정의 <야앵>리메이크 (5기) -

감사하고 좋은기회를  얻어 지난 기수에 이어 두번째로 수강할수 있었습니다.이번스토리는 여성인물들로만 이루어져서 내용이나 캐릭터들에 더 공감이 갔습니다.그래서 그런지, 두번째라 그런지,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해 내는 과정에서 저의 생각이나 감정을 끌어내는데 조금더 집중할수 있었어요.인물일기를 써본것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속의 인물을 연기하는 작업과정에서 조금씩 내안의 틀과 벽이 깨지는것이 느껴져 신기하고 값진 일이라는 생각을 더많이 하게됩니다.분명히 내안 어딘가에 있을 여러 감정들,살면서 내가 억눌렀거나 외면했던 감정들을 한번씩 다 꺼내서 느껴보고 이해해 보고 거기다가 드러내서 표현까지 해보는 과정은 저에게 연기수업은 치료의 과정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 수료작품:<야앵> 참여자 (4기) -

연기를 배우며 호흡과 끊어 읽기, 말의 뉘앙스를 배웠는데요. 평소 제가 왜 이리 말을 못 하는지, 발음이 자꾸 꼬이는지 이유를 알게 되어 무척 신기했어요.
대사 하나하나 표현을 위해 뉘앙스를 찾고, 그 뉘앙스를 전하기 위해서는 끊어 읽는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었어요. 호흡 하나에도 감정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차이를 실감하기도 했고요.
연기라는 게 극 안에서 맘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나의 일상 속 사소한 습관들이 그대로 담겨 변화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저와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그 덕에 해보지 못했던 표현들을 해 볼 수 있었고 저의 말소리의 특징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 4기 수료작품: 야앵 -


<감정은 사계절과 같이 시시각각 변화한다. 이를 느끼는 사람은 삶이 풍성할 것이다.>


주 1회, 3시간 그리고 5주의 시간은 내 감정에 눈을 뜨게 해줬다.

또 하나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경험의 밀도를 높이고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연료라는 걸 알게 됐다. 이 수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연기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에게 직접 대입해보며 마음을 읽어보는 훈련을 했다. 대사를 치면서도 계속되는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에 가면을 뒤집어 쓰고 싶을 때도 많았다.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겼다. 부끄러운 감정과 어색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과정이 끝났다.


그리고 아직도 난 연기에 미숙하다. 수료했던 작품을 들어봐도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들이 너무나도 많다. 뛰어난 스킬을 갖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였지만, 마음을 읽고 표현하는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지평선을 보게 해준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귀한 시간이였다.


끝나고 나니 과정 중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새롭게 보였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때 반드시 불편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견디기 힘든 과정이 찾아온다. 그 과정 속에서는 무엇을 배워가는지 잘 알기 어렵지만 끝까지 완주해서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러한 배움은 스스로 직접 실천해보지 못하면 결코 알 수 없는 배움이였다. 이렇게 배움에 대한 도전은 다양한 시사점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글을 쓰고 보니 '연기'수업에서 참 다양하고 많은 걸 느끼고 가는 것 같다. 나에게 딱 알맞고 필요한 내용이였어서 더 깊이있게 느끼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경험의 밀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깐.


사계절처럼 풍성하고 다양한 감각에 눈이 트이고 싶다면이 강의를 꼭 추천하고 싶다. 딱딱하고 기계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따뜻한 대화들과 웃음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섬세함을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주인공이 환생하여 지금의 삶과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내용입니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끈 것은 아마 누구나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목소리론 나도 배우’ 수업을 들으며 다른 삶을 경험했습니다. 현실에서는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감정 표현도 잘 하지 않는 저이지만 연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나의 감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때로는 크게 웃기도 하고, 짜증도 내고, 화도 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줄 몰랐던 모습이 동료 배우들과 홍승아 선생님을 통해 이끌려 나왔습니다.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아마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발견한 나의 새로운 모습이 분명 답답할 때, 짜증 날 때, 힘들 때 튀어나와 나를 도와줄 것이니까요.

- 3기 수강 후기 -

노래 강사로서 연기에서의 호흡과 발성이 궁금했고, 또 연기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홍승아 강사님이 잘 가르치신다는 소문을 듣고 신청해봤는데 과연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신체감각을 깨워야 하는 예술분야는 그 감각을 알게 하기가 어려운 걸로 압니다. 강사님은 적절한 예시와 체험으로 수강생들이 감각을 깨우칠 수 있게 했고 설명까지 명쾌하게 하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한번 연기의 맛을 보고 나니 또 하고 싶고 오프라인 연기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줌 수업에서 기초를 배우고 나니, 같이 하는 사람들의 표정과 호흡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며 연기하고 싶어졌거든요.

오프라인 강의든, 오디오 극단이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며 동기들과 강사님 꾸준히 뵙길 바랍니다 ^^

- 3기 수강 후기 -

먼저 각색, 연출, 편집, 연기 모든 게 가능한 팔방미인 박승숙 다시배움 대표님, 연기도 하시고 멋지게 믹싱도 해주신 유동우 님, 그리고 우리를 밀고 당기며 목소리 연기의 수준을
서너 단계 레벨 업 해 주신 홍승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초적인 발음, 발성부터 감정 표현의 세심한 부분까지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론 나도 배우 - 3기>과정을 통해 또 다른 나와 새로운 공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으로 인해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목소리, 표현, 연기 등을 앞으로도 주위에 가까이 두고 조금씩 더 관심 갖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동기 여러분~

나00 님, 노00 님, 유00 님, 장00 님, 조00 님, 그리고 함께 해 주신 2기의 강00 님, 김00 님,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이 시작에 마지막은 없었으면 합니다. 오래도록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 3기 수강 후기 -

목소리 연기를 어찌어찌 끝내고 나니 드라마나 영 화속 배우들 대사를 따라 하던 저만의 장난에 조금씩 의식이라는게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목소리론 나도 배우>를 3기로 수강하면서 제가 생각보다 감정표현에 아주 많이 서툴다는 데 놀랐어요. 화내고 분분히 악쓰는 게 힘들어서 곧 흐려져버릴 감정따위에 휘둘려 살지 말자고 생각해왔는데, 이제 보니 자연스럽게 일어날 법한 감정조차 제대로 발산하고 흘려보내는 순환기능이 없어져버렸나봐요.

대본의 글자 속 인물을 저라는 필터를 통해 소리 내게 하는 과정에서 제가 갖고 있는 감성이란 게 생각보다 유치하고 단순하고 작위적이란 걸 알게 된 것이 올해 얻은 중요한 깨달음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동료분들.

- 3기 수강 후기 -

안녕하세요.

본과정을 이끌어주신 대표님과 홍선생님, 그리고 역할극을 함께 하신 동료분들께 우선 감사 인사 드립니다. 어느 것이나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준 과정이었습니다. 초보자도 입문 할 수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셨고, 할수있도록  헌신적으로 가르처주시고  또 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독려 해주셨습니다.

저는 바우처제도의  혜택으로 이번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경제적 여건이 허락된다면 이런 분야도 계속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가진 재능이 있으시다면 이 과정이 그 재능을  찾을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 쓰임 받으시길 바랍니다.

- 3기 수강후기 -

'목소리로는 나도 배우' 수업을 통해 연기가 단순히 재밌는 작업이 아닌 사람들과 같이 작업하며 호흡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주 수업이었다는게 아쉬웠을정도로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3기 수강후기 -

다시 배움은 신의 한수!

언제부턴가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이스 트레이닝, 스피치 등 목소리에 관한 강좌들을 찾아다녔어요. 목소리에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걸 더 개발하면서 활용도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면서요. 그렇다고 직업을 바꿀 만큼의 무게는 아니었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재미있는 것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런 제게 다시 배움의 ‘목소리론 나도 배우’ 강좌는 종착지가 되어 주었어요. 호흡, 발성, 발음의 기본적인 보이스 훈련에 연기 수업을 더해서 목소리 개발과 활용을 할 수 있었고, 강좌가 끝난 후 작품까지 나오니 성취와 재미는 더 말할 것이 없어요. 이제 여기서부터 어떻게 더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네요.

끝나고 나니 회기가 짧아서 아쉬움이 남고, 온라인으로만 하다 보니 오프라인에 대한 욕심도 생깁니다.

강좌를 통해 만난 분들, 호흡과 느낌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두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 2기 수강 후기 -

<목소리론 나도 배우>는 처음 경험해 보는 '연기'였습니다. 처음엔 연기를 해본다는 생각이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에서 신청했습니다. 5번의 강의를 통해, 연기를 하는 데는 호흡이 중요하단 걸 배우게 되었고, 그 호흡이 평소 대화시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목소리로 연기 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제 자신이 어떤 것을 어려워 하고 부족한지 조금은 깨달은 귀하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했고, 여전히 부족함이 느껴져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배워보고 싶습니다. 다른삶을 연기로서 알아보고도 싶구요.

온라인 강의와 녹음 파일로 완전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기술적 능력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연습한 수강생분들과 강사님, 그리고 대표님의 열정과 격려로 잘 마칠 수 있었슴을 고백합니다~ 감사했습니다.

- 2기 수강생 -

다시배움에서 <목소리론 나도 배우> 1기와 <나를 깨우는 연기> 1기를 수료하고, 다시 <목소리론 나도 배우> 2기까지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번의 수업을 통해 기본을 다지고 2기 오디오 드라마 주연을 맡으면서 좀 더 본격적인 연기를 하게 된 거 같습니다. 배역 자체가 어려워서 시나리오를 받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연기 선생님의 지도 아래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꼼꼼하면서도 추진력 있는 지도가 있어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시사회 마지막에 했던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습니다.

"우리는 항상 연기를 하고 살고 있어요. 다만 뭔가를 숨기는 연기를 하고 살고 있어요."

내 감정을 표현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연기를 배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목소리론 나도 배우> 2기 -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기 수강후기에서 퍼왔습니다 -

목소리론 나도 배우가 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목소리 연기가 이렇게 중요한지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연기의 기본을 배우고 점차 대본을 중심으로 역할을 이해하는 과정이 잘 연결되었어요. 하나의 대본을 두 가지 버전으로 녹음하니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신선했어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강사님의 진행이 유쾌하면서 유익했고, 참여하신 수강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스터디하고 녹음한 경험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작품이 무척 기대돼요~~

- 1기 수강후기에서 퍼왔습니다 -

내가 뭔 연극배우 던가? 하며 왜? 시작했지?  조금씩 불편하던 사간이 지나고 셋째 주에 어설프나마 음성 녹음을 하고

목소리를 들어보니 오래전에 커다란 녹음기로 노래나 아이들 목소리를 들어보며 즐겁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더 오~랜 후 다시 들어본 내 목소리는 많이 느리고,  낮고,  어설프고 다른사람 같은  느낌이다  

왜그럴까? 내가 직장에 다닐때나 젊은날엔 지금보다 빠르고 곱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세상에서 길게 살다 보니 환경에 따라 목소리의 톤도 높낮이도 달라졌으리라 싶다 그리고 기쁘게 사랑받으며 넉넉한 삶이었다면 아마 내 목소리도 조금 높고 까르르한 목소리가 되어있지 않았을가 하고 생각하는건 무엇일까? 

한달이던 마지막 날  모두들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어주 멋지고 즐겁게  마지막 녹음을 할 때 내 목소린 여전히 그 자리에서 맴돌았어도 그래도 해냈다는 생각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인생의 모습도 목소리까지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부턴 콱 가라앉은 목소리 말고 좀 높게 우리 집 안,팍을투명하게 해보리라 

우연히 시작했던 Zoom 수업 덕분에 나 요렇게 변화해 보려 한다

- 1기 수강후기에서 퍼왔습니다 -

4주 동안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사람들에게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진실되게 말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목소리론 나도 배우'라는 수업을 통해 제가 갖고 있던 고민에 대해서 답을 찾아가는 길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강사분의 몰입력 있는 강의와 대표님의 진행 능력,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성실하게 참여해주셔서 저에게는 아주 의미있는 4주의 시간이었습니다. ^^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1기 수강후기에서 퍼왔습니다 -

처음에 목소리만으로 연기한다는 것이 너무 낯설고 어려워서 긴장도 되고 걱정했지만 회차를 거듭할 수록 나아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만족감이 높아졌습니다. 비대면 수업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건 말 그대로 걱정일 뿐 회차가 거듭할 수록 각본연습을 통해서 인물들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면서 바로 옆에서 같이 호흡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록 얼굴을 직접 본적이 없지만 수업 마지막날에는 꼭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졌습니다. 올 휴가때는 그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수업을 통해서 알수없는 끈끈한 연대 같은 것이 생긴거 같습니다.

- 1기 수강후기에서 퍼왔습니다 -